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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11라운드까지 진행되어 110명의 신인 선수가 KBO리그 10개 팀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 드래프트 지명 결과도 굉장한 화제에 올랐는데요. 지금부터 그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라운드 지명 선수
각 팀의 1라운드 지명 선수는 상징적으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
그 해의 신인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구단에 입단하게 되는 선수이니까요.
신인 드래프트는 각 팀이 지난해 정규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지명하게 됩니다.
[1] 정현우 / 키움 히어로즈 / 덕수고 투수
[2] 정우주 / 한화이글스 / 전주고 투수
[3] 배찬승 / 삼성 라이온즈 / 대구고 투수
[4] 김태현 / 롯데 자이언츠 / 광주제일고 투수
[5] 김태형 / 기아 타이거즈 / 덕수고 투수
[6] 박준순 / 두산 베어스 / 덕수고 내야수
[7] 김서준 / 키움 히어로즈(NC 지명권 양도) / 충훈고 투수
[8] 이율예 / SSG 랜더스 / 강릉고 포수
[9] 김동현 / KT 위즈 / 서울고 투수
[10] 김영우 / 엘지 트윈스 / 서울고 투수
키움 히어로즈는 트레이드를 통해 NC의 1라운드 지명권을 추가로 확보해 1라운드에서 무려 두 명의 신인 선수를 뽑을 수 있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향후 상승세가 어떨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신인 드래프트 구단별 지명 선수 다음으로는 구단별 지명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순서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서입니다.
키움 히어로즈 (14명)
1R 투수 정현우 - 1R 투수 김서준 - 3R 내야수 어준서 - 3R 내야수 여동욱 - 3R 투수 박정훈 - 4R 투수 윤현 - 5R 내야수 전태현 - 6R 내야수 양현종 - 7R 내야수 권혁빈 - 8R 투수 정세영 - 9R 투수 임진묵 - 10R 투수 오혜성 - 11R 투수 정동준
한화 이글스 (11명)
1R 투수 정우주 - 2R 투수 권민규 - 3R 포수 한지윤 - 4R 내야수 배승수 - 5R 투수 이동영 - 6R 투수 박상현 - 7R 내야수 이지성 - 8R 투수 엄상현 - 9R 투수 엄요셉 - 10R 투수 최주원 - 11R 외야수 이민재
삼성 라이온즈 (11명)
1R 투수 배찬승 - 2R 내야수 심재훈 - 3R 내야수 차승준 - 4R 외야수 함수호 - 5R 투수 권현우 -6R 외야수 이진용 - 7R 투수 홍준영 - 8R 투수 천겸 - 9R 투수 우승완 - 10R 내야수 강민성 - 11R 투수 진희성
롯데 자이언츠 (10명)
1R 투수 김태현 - 2R 투수 박세현 - 3R 투수 김현우 - 4R 포수 박재엽 - 6R 외야수 김동현 - 7R 투수 이영재 - 8R 내야수 최민규 - 9R 외야수 한승현 - 10R 투수 김태균 - 11R 투수 조영우
기아 타이거즈 (11명)
1R 투수 김태형 - 2R 투수 이호민 - 3R 외야수 박재현 - 4R 투수 양수호 - 5R 투수 김정엽 - 6R 투수 최건희 - 7R 투수 나연우 - 8R 투수 임다온 - 9R 내야수 엄준현 - 10R 투수 이성원 - 11R 외야수 박현
두산베어스 (11명)
1R 내야수 박준순 - 2R 투수 최민석 - 3R 투수 홍민규 - 4R 투수 황희천 - 5R 내야수 이선우 - 6R 내야수 한다현 - 7R 투수 양재훈 - 8R 포수 김성재 - 9R 외야수 주양준 - 10R 투수 연서 준 - 11R 투수 최우혁
NC 다이노스 (9명)
2R 투수 김태훈 - 4R 투수 홍재문 - 5R 내야수 유재현 - 6R 투수 이세민 - 7R 내야수 정현창 - 8R 포수 신민우 - 9R 내야수 장창훈 - 10R 외야수 양가온솔 - 11R 포수 조창연
SSG 랜더스 (10명)
1R 포수 이율예 - 2R 투수 신지환 - 4R 투수 천범석 - 5R 외야수 이원준 - 6R 내야수 최윤석 - 7R 투수 김현재 - 8R 투수 이도우 - 9R 내야수 홍대인 - 10R 투수 한지헌 - 11R 투수 도재현
KT 위즈 (11명)
1R 투수 김동현 - 2R 투수 박건우 - 3R 투수 김재원 - 4R 투수 박준혁 - 5R 외야수 박민석 - 6R 내야수 오서진 - 7R 내야수 이용현 - 8R 투수 윤상인 - 9R 포수 이정환 - 10R 외야수 정영웅 - 11R 내야수 이승준
LG 트윈스 (12명) 1R 투수 김영우 - 2R 내야수 추세현 - 3R 포수 이한림 - 4R 내야수 이태훈 - 5R 외야수 서영준 - 5R 외야수 박관우 - 6R 투수 박시원 - 7R 포수 김종운 - 8R 내야수 우정안 - 9R 투수 안시후 - 10R투수 고영웅 - 11R 투수 성준서
지금까지 구단별 1라운드 지명 선수와 함께 10라운드까지 지명 선수를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프로야구에서 꿈을 펼칠 멋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2025 KBO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최강야구 결과
프로야구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와 동시에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인기도 심상치 않은데요.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과 프로 야구에 꿈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야구 경기를 펼칩니다.
자연스럽게 드래프트 시즌이 되면 최강야구 팀에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들이 과연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강야구 출신 프로야구 선수 작년까지 최강야구 선수들의 드래프트 성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즌 1에서는 윤준호, 류현인 선수가 지명되었고 시즌 2에서는 정현수, 황영묵, 고영우 선수가 각각 롯데와 한화, 키움에 지명되었습니다. 이 세 선수는 지금 소속팀에서 나름의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최강야구발 신인들의 실력이 검증되기도 했죠. 하지만 올해, 최강야구 선수들은 단 한 명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10개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는 팬들과 제작진들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최강야구 선수 미지명 이유
먼저, 최강야구 선수들의 나이 문제가 있습니다. 많은 팀들은 당연히 젊은 선수를 선호합니다. 운동선수의 은퇴 시기를 고려하면 일 년 일 년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최강야구 선수들은 갓 고졸 선수들보다 당연히 나이가 많을 수밖에 없기에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다음으로, 신인 드래프트 자체의 경쟁률이 워낙 높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5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9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5명 등 1197명이 신청했습니다. 그중에서 프로야구 신인으로 입단할 수 있는 선수는 딱 110명입니다. 원래 경쟁률이 높은 드래프트이기 때문에 최강야구 선수들이 지명받지 못한 건 치열한 경쟁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죠.
최강야구는 야구에 꿈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예능처럼, 다큐처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원 미지명 사태는 큰 충격이기도 했는데요. 작년 재작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 이번 사태가 더 크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올해 실패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 꿈을 이루는 선수들의 이야기가 더 빛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최강야구 선수들의 신인 드래프트 미지명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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